혜화 잡화점
테마 소개
홀로 딸을 키우기 위해 잡화점을 운영해오던 나.
20여년전 사고로 딸 소영이를 잃은 후,
고향을 떠나 한번도 찾지 않았던 잡화점에 오랜만에 들렀다.
결혼식을 코 앞에 둔 딸을 먼저 떠나보낸 고통의 삶을 정리하기 전
마지막으로 오게 된 이 곳 잡화점은 아직도 딸이 살아 있는듯 온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다.
그 온기에 이끌려 잡화점 이곳저곳 옛추억에 잠겨 살펴보던 중
낡아버린 우체통 뒤편에서 오래된 편지를 발견한다.
이제야 발견한 나는 전달되지 못할 걸 알면서도 늦은 답장을 보낸다.
그런데...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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