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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마 소개
공포 · 덜무서움런던이 그들에게 정복당한 이후로 삶은 더 팍팍해졌다
그래도 오늘은 먹고 살 만큼은 벌었군.
여느 때와 다름없이 가게 문을 닫고 자물쇠를 잠그는 순간
내 주머니 안에 손을 넣더니 저 멀리 도망가는 꼬마 아이.
부주의했다.
싸늘한 밤공기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텅 빈 주머니에 손을 넣는데,
지폐와 동전들이 그대로 남아있다.
깜짝 놀라 손을 빼 보니 아무렇게나 접힌 처음 보는 갈색 냅킨이 끼워져있다.
냅킨 위 황급히 휘갈겨 쓴 듯한 메모, 'Today, 8PM'
단서는 냅킨에 인쇄된 바의 로고뿐
영문도 모른 채 어느새 처음 보는 바에 도착해 문을 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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