엑스케이프 뉴케이스 · 건대
층간소음 신고로 찾아간 오래된 빌라 4층.
몇 년 동안 아무도 드나든 적 없었다는 이웃의 증언.
그런데 비어 있어야 할 그곳에서,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.
억눌린 기억을 잃은 집처럼 공기는 오래된 숨결로 무겁게 내려앉아 있고, 집안은.. 마치 오랫동안
도와줄 누군가를 기다린 듯, 제자리에 멈춰 있는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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